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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지속되지 않는다. 그것은 순간에 대한 찬미다..
덧없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찰라를 지나는 빛과 그림자, 이슬같은 물방울의 제한된 영롱함..
영속성은 기억에 대한 반복된 상기같은 것이다.
흐르는 시간에 대한 관찰.. 보여지는 시각에 대한 관점..
존재하는 것은 순간적이기에 가치있는 것이며 고결한 것이다.

가장 짧은 찰라의 기억.. 그것이 유일한 영원함이다.
존재는 어떤 이유가 아니라 그 자체로써 영위한다.